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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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무용대상 수상 결과
2017.1.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무용대상’에 백현순무용단의 〈별의 여행자〉가 군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백현순무용단은 대통령상 상장과 창작활성화지원금 2000만원, 상패 등을 받았다.
 우수상은 윤수미무용단의 〈귀신 고래〉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장과 함께 창작활성화지원금 1000만원과 상패를 받게 됐다.
 군무 부문 베스트7으로는 유장일발레단의 〈트리스티스〉, 윤명화무용단의 〈샤먼-상상과 치유〉, 장유경무용단의 〈시인의 강-낙동강 천삼백리를 품에 안다〉, 장은정무용단의 〈비밀의 정원〉, 황재섭무용단의 〈트리 오브 라이프〉가 선정됐다.
 솔로&듀엣 부문에선 〈왈츠8 기억의 시간2〉의 안무가 조윤라가 최우수작을 수상했다. 우수작은 정보경 안무의 〈각시〉에게 돌아갔다. 박종현의 〈머미〉, 배정혜의 〈율곡〉, 조인호의 〈홀로 시나위〉 등이 솔로&듀엣 부문 베스트5로 꼽혔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매년 그 해 최고의 무용 창작 예술가 및 작품을 발굴해 무용가와 무용단체에게 최우수 창작가라는 영예와 긍지를 느끼게 하고 더 큰 자신감으로 국제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문화 상품으로서의 무용 작품 창작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7.1.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