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M극장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14일 M극장에서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M INTER STAGE’를 개최한다. 2006년 첫 개관 이후 다양한 무용 예술가들이 M극장 무대에 섰고 20주년을 기점으로 국내외 안무가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프랑스,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까지 4개국의 안무가들이 만드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무가 홍지현은 개개인이 가진 시선과 경험에 의한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한 작품 〈미정(未定) Incertitude〉, 프랑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안무가 Filipa Correia Lescuyer는 포루투갈 대표 음악인 파두(FADO)와 그 의식을 안무와 사운드로 풀어낸 몰입형 공연 〈Ø Grito〉를 선보인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활동하는 Léna Rykner는 〈“STUFF”〉를 통해 보편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소멸하는 인간의 생각,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국 출신 안무가 Kyle James Abraham은 〈un/seen〉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민자의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실험적인 무용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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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INTER STAGE
2025년 12월 14일 (일) 오후 5시
M극장 (강남구 개포동)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러닝타임: 6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예매: 전석 30,000원 – 네이버예약
주최/주관: M극장
참여예술가: 홍지현(대한민국) Filipa Correia Lescuyer(프랑스) Léna Rykner(이스라엘) Kyle James Abraham(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