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일 Ballet Creative가 9월 13~14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창작 발레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수원문화재단 주최로 제작되며,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신데렐라〉는 전통 동화의 서사를 단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SNS, 명품 소비, 자본주의적 가치관 등 현대 사회의 키워드를 반영해 새롭게 풀어낸다. 전통적인 발레 어법을 바탕으로 영상·공간 연출과 현대적 상징성을 결합해 오늘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 언어를 탐구했다. 무대에는 도쿄시티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쇼다 아야카(Ayaka Shoda)를 비롯해,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주역 무용수 김경원, 알다르 테무렌(Aldar Temuulen), 문소윤, 장유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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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일 Ballet Creative 〈신데렐라〉
2025년 9월 13일(토) 오후 5시 / 14일(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주최:수원문화재단
제작: 정형일 Ballet Cre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