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가 최문석)은 8월 20~24일 ‘2025 댄스 나우 아시아 인 대구’(2025 Dance Now Asia in Daegu)를 개최한다.
‘댄스 나우 아시아(Dance Now Asia)’는 대만, 일본,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이 함께하는 현대무용 축제로, 각국의 독창적인 신체 언어와 문화적 맥락을 무대에 담아 아시아 현대무용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조명해 보는 축제이다. 2024년 대만 개최에 이어 2025년에는 대구시립무용단 주관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5일간 열리며, 메인 공연을 비롯해 아시아 3개국이 참여하는 워크숍, 쇼케이스, 라운드테이블, 즉흥춤 등이 진행된다.
축제는 20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21일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는 메인 공연으로 대만 미메이지댄스(MeimageDance)의 ‘르네상스 오브 잇츠 애시즈_프롤로그(Renaissance of Its Ashes_Prologue)’, 일본 유키오 스즈키 프로젝트(YUKIO SUZUKI Projects)의 ‘VANISH’, 대구시립무용단의 ‘베소(beso)’ 공연이 한 무대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폐막일인 24일에는 ‘국경을 넘는 움직임’을 주제로 동시대 무용 교류의 실제와 전략을 이번 축제를 모델로 살펴보게 되는 ‘라운드테이블’과, 축제에 참여한 3개국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즉흥춤’이 준비되어 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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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무용단 '2025 댄스 나우 아시아 인 대구'
25. 8.20.(수) ~ 8.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외
주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주관: 대구시립무용단
문의: 대구시립무용단 053-430-7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