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차진엽)은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를 세종, 당진, 김해, 제주에서 공연한다. ‘넌댄스 댄스’는 인공지능이 춤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춤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무용가 정지혜, 강성룡과 미디어 아티스트 신승백, 김용훈이 인공지능의 시선이 인간의 몸과 움직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춤을 통해 실험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춤을 인식하는 원리와 인간이 춤을 받아들이는 방식 사이의 차이를 살피며, 인공지능의 인식 바깥에서 어떤 춤이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보지 못하는 춤’ 속에서 인간만이 생각하는 춤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간다.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는 인공지능이 ‘행동’을 인식하는 방식에서 출발해, 인공지능이 ‘춤’을 인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그간 팀이 찾아온 춤을 관객과 공유한다. 관객은 이 과정을 따라가며 자신이 생각하는 ‘넌댄스 댄스’를 직접 시도해 보고, 인공지능이 춤이라 부르는 움직임과 비교한다. 이를 통해 춤의 본질, 인간의 몸,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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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 (c)국립현대무용단_남택근 |
2022년 국립현대무용단 ‘무용×기술 융합 프로젝트’에서 초연한 ‘넌댄스 댄스’는 다양한 실험과 워크숍을 거쳐, 지난해 ‘무용×기술 오픈위크’에서 렉처 퍼포먼스 형태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을 중심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세종에서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대상 회차가, 당진에서는 중·고등학생 관객을 위한 회차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김해에서는 ‘꿈의 무용단’ 김해 단원을 대상으로 한 회차를 운영하며, 제주에서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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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
26. 7.10.(금)~11.(토), 7.24.(금)~25.(토), 8.14.(금)~15.(토), 11.28.(토)~29.(일)
세종예술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제주아트센터 리허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