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영국 로열 발레 '더 퍼스트 갈라'
2025. 6.

영국로열발레이 7월 5일~6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더 퍼스트 갈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영국 내 빠듯한 공연 일정으로 해외 투어는 1년에 1~2개 도시에서만 진행하는 로열 발레의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영국 로열 발레 〈아네모이〉




로열 발레는 이번 내한 공연을 위해 대표작 약 10여 편으로 구성된 갈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로열 발레’를 상징하는 고전 드라마 발레부터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연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로열 발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무대에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클래식 작품으로는 〈지젤〉, 〈돈키호테〉 등은 물론, 프레데릭 애슈턴의 〈백조의 호수〉, 케네스 맥밀란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고, 웨인 맥그리거의 전설적인 대표작 〈크로마〉를 비롯해 뮤지컬과 발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리스토퍼 휠든의 〈애프터 더 레인〉 등 로열 발레의 실험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컨템포러리 프로그램들도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로열 발레’의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활약 중인 조슈아 융커(Joshua Junker)의 신작이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세계 초연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 최정상 무용수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꿈의 발레단’으로도 불리는 ‘로열 발레’를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들과 ‘로열 발레’ 소속 한국인 무용수들이 총출동한다. 21세기 가장 유명한 발레리나 중 한 명이자 브누아 라 당스 수상에 빛나는 나탈리아 오시포바(Natalia Osipova), 영화 〈캣츠〉(2019년 작)의 주인공이자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프란체스카 헤이워드(Francesca Hayward), 발레리노의 귀공자로 불리는 바딤 문타기로프(Vadim Muntagirov),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각광받는 후미 가네코(Fumi Kaneko) 등 ‘로열 발레’를 이끌어가는 간판 스타들이 내한한다.


영국 로열 발레 〈돈키호테〉




여기에 더해 ‘로열 발레’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들의 내한도 기대를 모은다. 2003년 입단 후 2008년부터 퍼스트 솔로이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는 최유희, 발레에 매진하기 위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역 제안을 고사하고 ‘로열 발레’에 입단한 영화 같은 스토리의 소유자 전준혁, 2022년 입단 후 2023년에 곧바로 퍼스트 아티스트로 승급한 김보민, 2017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우승자 박한나까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인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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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열 발레 ‘더 퍼스트 갈라'
2025.7.5(토) - 6(일) 주말 1pm & 6pm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주최/주관: LG아트센터
공연시간: 2시간 30분 (휴식 1회 포함)
관람연령: 8세 이상 (2018년 출생자까지)
티켓: VIP석 28만원, R석 23만원, S석 18만원, A석 12만원, B석 8만원
예매/문의: LG아트센터 서울(www.lgart.com / 1661-0017)

2025. 6.
*춤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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