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2026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2026. 9.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공연예술경영학과 학과장)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10월 2일 천안흥타령춤축제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본선에는 9개 단체가 이름을 올려 각기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된 상위 2개 단체는 12월 1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오른다.

이번 본선에는 9개 전문 무용단체가 참가한다. ▲사단법인 무용단알티밋(안무자 전수현)은 〈공명과 신비〉를 통해 인간과 자연, 기억과 문화가 연결되고 순환하는 과정을 그리며 공생과 화합의 가치를 탐구한다. ▲Soo d Art & Co(안무자 정수동)는 〈SABRASABRA〉에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는 선인장 ‘Sabra’를 인간에 빗대어 전쟁과 경쟁, 관계의 단절 속에서도 살아가는 인간의 강인함과 취약함을 표현한다. ▲舞mu:on movement lab(안무자 김민지)은 〈변곡의 점〉을 통해 변화와 불안정의 순간에 놓인 인간의 내면과 움직임을 탐구하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Project-S(안무자 안남근)는 〈타협의 비용〉에서 멈추면 뒤처질 것 같은 불안과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는 강박에 놓인 현대인의 모습을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JUBIN Company(안무자 김주빈)는 〈귀신날 : 도시의 밤〉을 통해 조선 후기의 ‘귀신날’에서 출발해 개인화된 현대사회에서 서로에게 기대며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한국춤의 호흡과 정서에 컨템포러리 서커스의 신체성을 결합했다.

▲메타댄스프로젝트(안무자 곽영은)는 〈Off Station II〉에서 여행과 길 위의 풍경, 정거장을 배경으로 현대인의 소외와 고립, 단절, 불안과 상실을 다양한 장면으로 풀어낸다.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안무자 태혜신)은 〈GanDa-ON 간다-온: 데이타가 춤추고 무용이 보이는〉에서 빅데이터와 무용을 결합해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를 탐구한다. 설문 데이터와 감성 분석을 바탕으로 관계에 대한 고민과 바람을 움직임과 이미지로 표현한다. ▲김정훈 컨템포러리 웨이브(JH C-Wave)(안무자 김정훈)는 〈오독 Misreading〉을 통해 같은 장면과 움직임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진다. ▲민애경댄스그룹(안무자 민애경)은 〈잊지마 Ver.3〉에서 한국춤의 정중동(靜中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기하학적인 군무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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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2026년 10월 2일 오후 7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주무대 ‘2026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2026년 10월 2일 오후 7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주무대

2026. 9.
*춤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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