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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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서 세갈의 의미
박주성_미술연구자 2026. 4. “디스 이스 컨템퍼러리.” 리움 입구에 들어서자 직원으로 가장한 〈이건 너무 현대적이야(This Is So Contemporary)〉(2004)의 연기자, 아니 해석자들이 몸을 흔들며 다가와 말한다. 동시대(contemporary)라는 공허한 말은, 이곳에서 국내 첫 개인전 〈티노 세갈(Tino Sehgal)〉(202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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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춤추고 지나간 자리, 깨끗한가요?
유화정_무용학자 2023. 4. 무용가 Y씨는 새해 다짐으로 지속가능한 하루 살아가기를 실천 중이다. 현대인이 무심코 소비하는 물, 전기, 일회용품들이 지구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그 영향은 고스란히 인간의 삶으로 넘어와 다함께 대멸종을 향해 달리는 형국임을 들었기 때문이다. 지속가능한 하루는 잠을 깬 아침부터 시작된다. 뜨거운 물 샤워는 3분안에 끝내고, 화장솜 대신 손으로 얼굴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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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보다 전체 감각을 되찾는다
이슬기 〈춤웹진〉 인턴기자 2022. 10. 국내에서 ‘어둠 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가 열리고 있다. 198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안드레아스 하이네케 박사(Dr.Andreas Heinecke)에 의해 출발한 ‘어둠속의 대화’는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60여 지역에서 1,200만 명 이상이 경험한 국제적인 전시이다. 한국 전시는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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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떠오르는 프라이빗 영화관
이슬기 〈춤웹진〉 인턴기자 2022. 9.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문화예술계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9시 이후 극장 이용 불가, 취식 금지, 좌석 띄어 앉기 등을 적용했고 불특정 다수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극장가는 극심한 침체를 겪어야만 했다. 특히 영화계는 코로나 직전에 2억 3천만 명에 육박했던 국내 관람객이 2021년에는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