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잘못된 운영 시스템 바뀌어야 도약 가능
2017. 04. 방희망 안녕하십니까. 재임기간 마지막으로 추진하신 작품, 재독 안무가 허용순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마침내 광주에서 국내 초연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춤웹진〉에서도 이 작품이 지난 2014년 아우크스부르크발레단 초청으로 재안무되어 공연되었을 때 현지취재기사로 다룬 바 있습니다. 그간 안무가 허용순의 짧은 작품... |
서울 전주 아프리카 공연까지, 제주 소재로 한 작품 다변화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7. 04. 김인아 지난해 8월에 제주도립무용단 감독으로 부임했으니 몇 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선 그동안 예술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소감이 있을텐데요? 손인영 저는 예술감독이 아니고 안무자입니다. 공식 직책을 예술감독으로 고치려고 노력 중인데 제주도는 체계가 완전히 달라 쉽지 않네요. 그러나 무용단의 크기와 하는 일의 범위로 봐서는 ... |
예술가로서의 존재가치와 춤에 대한 진정성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7. 03. 김인아 2014년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부임 당시 <춤웹진>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부임 초기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용에 대한 모든 것을 순리로 받아들인다’는 말씀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지난해 임기가 1년 더 연장되어 어느덧 3년째에 접어들었다. 재임에 대한 소감이 있다면? 홍승엽 재임여부는 내 뜻으로 가... |
단원 성장 통해 발레단 성장 견인
장광열_<춤웹진> 편집장 2017. 02. 강수진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2월 3일자로 3년 임기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재임명되었다. 문체부는 “강수진 감독이 클래식부터 네오클래식, 모던발레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공연 횟수 확대, 군부대 발레교실 운영 등을 통해 발레 대중화에 기여했고 예술과 행정을 아우르는 유연한 리더십으로 국립발레단 운영 평가에서 2년 ... |
영남지역 춤 국제교류 장터 꿈꾼다
장광열_<춤웹진> 편집위원 2016. 11. 장광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춤마켓(BIDAM)은 현장에서 보기에 공연예술 마켓으로서의 골격을 어느 정도 갖춘 것 같았다. 쇼케이스의 면모나 델리게이트들과 쇼케이스 참가자들과의 별도 미팅 프로그램, 그리고 포럼 등 프로그램에서의 다양성이 우선 눈에 띄었다. 이 같은 성장된 변모를 지켜보는 것은 스태프들의 노력 없이는 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