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Abroad

김채현_춤비평가

2026. 8.

[뉴욕] 수퍼 댄서들의 이색적 세계를 파헤치다 2026년 2월 춤웹진에서는 고작 12명이 출연한 〈호두까기 인형〉(뉴잉글리시발레단·NEBT)을 화제거리로 소개 가디언의 리뷰를 인용한 바 있다. “뉴욕시티발레단에서는 발레 무용수 90명과 125명이 넘는 아동들이 출연한다. 여기에다 음악을 라이브로 반주하면 대충 무용수와 아동 출연자, ...

검열은 말하지 못하게 하는 힘이고,
재원은 그 힘이 가장 세련되게 숨어드는 장소다.

이진아 _무용이론/드라마투르기

2026. 7.

오울루의 밤은 끝내 어두워지지 않았다. 핀란드 북부의 6월, 자정이 지나도 하늘은 희멀건 빛을 거두지 않는다. 이 도시가 2026년 유럽 문화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내걸고 있는 구호는 "Cultural Climate Change"였다. 문화와 기후를 교차시킨 이 표현은 지속가능성의 문제가 이번 IETM 플레너리 미...

김채현_춤비평가

2026. 7.

[미국] 혹평 받은 NYCB 봄 시즌 매 시즌 안정적인 공연으로 정평이 있던 세계 최정상의 무용단 뉴욕시티발레단(NYCB)의 이번 봄 시즌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마음 속에서 춤의 즐거움을 촉발하기보다는 실망을 샀다”는 평을 내렸다. 뉴욕타임스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논조여서 눈길부터 끈다. 웬만한 단체의 공연이라면 긍정적인 평을 끌어냄 직했...

완벽함을 버리자 가능성이 보였다

손인영_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2026. 7.

탄츠하우스 바젤 공동설립자 코린 에켄슈타인과 손인영 ⓒ손인영 팬데믹이 던진 질문, 그리고 탄츠하우스 바젤의 시작 손인영: 오랜만입니다. 2024년에 독일 탄츠 플렛폼과 스위스 댄스 데이스에서 뵙고 2년 만에 다시 만나네요. 처음 뵈었을 때만 해도 댄스하우스 이야기는 없었는데, 그 동안 탄츠하우스 바젤(Tanzhaus Basel)을 만...

김채현_춤비평가

2026. 6.

[미국] 춤이 그림을 만날 때, 상식을 넘어서라 시각예술이 춤과 만난다고 하면 흔히 연상하거나 보게 되는 춤, 시각예술 각각의 기능은 대충 짐작된다. 쉽사리 떠열리즌(떠올려진?) 그런 평범한 발상은 출발점일 뿐 그 미학적 가치는 사실 미미하다. 이 순간에도 시각예술과 춤의 만남이 이런저런 식으로 지속되고 있을 테지만 공연으로서 주목받을 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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