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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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지영_춤연구가 2026. 7. 2011년 6월,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처음 막을 올렸을 때 무용계가 건 기대는 예사롭지 않았다. 국립과 유니버설로 양분돼 있던 관객 경험이 여러 단체로 넓어지고, 한자리에서 다양한 발레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출범의 목적은 ‘발레 대중화를 통한 관객 저변 확대’였고, 이 점에서 축제는 적지 않은 공로를 쌓았다. 그렇게 위상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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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은 우연성, 확장된 윤이상 음악
장광열_〈춤웹진〉 편집위원 2026. 6. 통영! 하면 아름다운 바다와 작곡가 윤이상이 떠오른다. 통영문화예술화관 앞 조각공원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풍광도 절경이었지만, 2015년에 통영국제음악당이 생기면서 나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더 가까워진 바다와 이동하는 여객선, 그리고 나지막한 산들과 겹쳐진 하늘이 빚어내는, 시간마다 달라지는 그린과 블루의 변화무쌍함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통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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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이라고? 아니 아방가르드다!
박성혜_춤비평가 2026. 6. 우리는 언제까지 장애라는 제한된 범주에서 장애예술을 바라봐야 하는가? 그들의 제한적인 조건을 감내하고 일종의 아웃사이더처럼 특정하게 규정하면서 그들의 작업을 별도로 보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야 한다. 처음부터 다른 영역으로 가름해 놓고 선 밖에 서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모두예술극장에서 공연된 재일교포 김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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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구를 기억하는 어깨동무 모듬 잔치
이슬기_〈춤웹진〉 기자 2026. 5. 국내 예술평론가 1세대로 한국 예술의 지형을 넓혀온 고 박용구 선생의 10주기 추모 모임이 4월 7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박용구를 기억하는 어깨동무 모둠잔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춤비평가협회가 주최하고 아르코예술기록원이 협력한 가운데, 비평가이자 기획자, 창작자로서의 박용구를 입체적으로 되짚는 데 초점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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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장지영 2026. 5. 2026년 4월 7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국내 예술평론 1세대 박용구 평론가를 추모하는 ‘박용구를 기억하는 어깨동무 모둠 잔치’가 열렸다. 당시 포럼 현장에서 시간 관계상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두 발제자의 원고를 원문 그대로 싣는다. - 편집자 한반도 르네상스를 염원한 거목(巨木) 김채현_춤비평가 박용구(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