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제7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2022. 7.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대표 장광열)는 생태즉흥을 내세운 일곱 번째 제주국제즉흥춤축제(Jimpro/Jeju International Improvisation Dance Festival)첫 번째 프로그램을 5월에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한데 7월에는 제주의 바다를 활용한 2차 프로그램을 서귀포 해안가 등에서 선보인다.

예젼과 다르게 올해는 네덜란드와 한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국제 협업 즉흥공연을 포함해 함덕 해수욕장에서 열린 〈굿모닝 즉흥〉과 〈어둠속에서 즐기는 해변 즉흥공연〉, 〈라벨의 ’볼레로‘가 즉흥춤과 만나면〉(제주돌문화공원)을 비롯해 7월 22일에는 서귀포 만장 포구에서 열리는 ’서귀포 바다와 즉흥이 만나면‘ - 만장포구 즉흥 공연과 수중즉흥(water improvisation) 공연 등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램들이 대폭 늘어났다.

7월 22일 오후4시 서귀포 만장포구에서 열리는 수중즉흥 공연은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수증 즉흥춤 공연으로 수심 5미터의 바닷 속이 관객석이 된다. 안전을 고려해 관객들은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한 30명 정도의 스노클링 유 경험자로 제한되며 공연실황은 수중 촬영되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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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
2022년 7월 22일 오후 4시
서귀포 만장포구


 

2022. 7.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