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예술검열은 폭력입니다”

2015. 12.

장광열 정영두씨가 국립국악원 금요공감에서 하기로 예정되었던 공연의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 그리고 그 공연에서 정영두씨의 역할은 무엇이었나? 정영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금요공감 32번째 만남. 〈SOLO RITES : SEVEN BREATHS〉 (2015. 10. 30(금) 오후 8시)란 제목이 붙은 공연이었습니다. 이 공연은 Jen Shyu...

“명백한 예술검열입니다”

2015. 12.

장광열 올해 처음 시작한 국립국악원의 풍류사랑방 금요공감은 프로그래밍에서 국악계는 물론이고 공연예술계에서 큰 호평을 받은 기획으로 거의 모든 공연이 매진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예술감독 혼자서 하는 것인가요? 김서령 국립국악원 측의 의견을 참고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지었습니다. 공연내용과 아티스트가 정해...

과시적, 기대이하의 빈약한 완성도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5. 12.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창작산실 지원사업은 지원규모나 방식에 있어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예술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무용분야의 경우 2011년 발레를 시작으로 2013년 한국무용, 현대무용 부문까지 지원을 확장시켰고, 장르별로 운영주체를 달리해 예산과 세부사항을 해당기관이 집행했다. 운영주체, 지원방식 등 크고 작은 변...

2015. 12.

강수진이 슈투트가르트발레단과 함께 한, 한국에서의 마지막 전막 공연 <오네긴>은 대한민국 출신의 발레 무용수가 ‘안무’를 빛내고 세계 정상급 발레단의 위상을 드높이고, 관객들을 극한의 감동으로 몰아치는, ‘특별한 무대, 살아있는 예술‘을 선사했다. 공연 현장 리뷰와 함께 언론의 반응,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간되는 무용 전문지 ...

CANADA & USA 〈Dance International〉 인터뷰

2015. 12.

일 안에서 찾은 자유 - 슈투트가르트와 서울의 강수진 글_Gary Smith  강수진이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모두의 이목이 일제히 그녀에게로 집중되었다. 어린 무용수들은 그들이 하던 것보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길게 스트레칭을 하고 더 멀리 도달하기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눈길은 여전히 라...